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며,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조지 오웰 심리학자 존 달리(John Darley)와 다니엘 바트슨(Daniel Batson)이 프린스턴대에서 '착한 사마리아인'에 관한 연구를 했다. 성서에 나온 사마리아인은 왜 쓰러져 있던 남자를 도와주었을까? 앞서 지나간 사제와 수도자는 왜 이 쓰러져 있던 남자를 도와주지 않고 그냥 지나갔을까? '착한 사마리아인'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우선 건물 A에서 자신의 종교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고, 이제 건물 B에서 실험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달받는다. 일부 참가자들은 건물 B에서 "착한 사마리아인"에 대해 이야기해 볼것이라고 듣는다. 일부 참가자들은 건물 B에서 다른 사람이 기다리니 빨리 가야 한다고 설명 듣는다. 참가자들은 건물 ..
소스 : 인스타일 2014년 11월 영화사 소니 픽처스 회사 이메일이 해킹당해 유출되었다. 김정일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디 인터뷰'를 소니 영화사에서 투자 제작했기 때문이다. 이 유출사건에서 북한 손자국을 미국이 발견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에 사이버 공격을 했다. (김정일이 할리우드 영화광이라 개인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얘기가 있다) 이로 이해 회사 관계자 간의 이메일, 직원의 개인 정보, 미공개 영화 본편의 복사본 등이 유출되었다. 유출된 정보 중, 아메리칸허슬(American Hustle) 출연진이 받은 백엔드 보상이 논란이 되었다. '백엔드 보상'은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어 순이익을 창출했을 때 순이익의 일정 퍼센트를 받는 보상이다. 여자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에이미 아담스는 백엔드 7..
나르코스는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그를 쫓는 두 명의 DEA(마약단속국)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나르코스(narcos)' 는 마약상을 칭하는 속어로, 스페인어 'narcotraficante'에서 따온거다. 넷플릭스에서 2015년 2016년 시즌 1, 2를 방영했고, 시즌 3, 4도 제작에 들어갔다고 기사에 떴다. 하우스 오브 카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가 직접 돈을 들여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참고로 나르코스는 청불이다. 내가 나르코스에 처음 관심 갖게 된 이유는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 때문이다. ㅋㅋㅋㅋㅋ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서 오베린 마르텔 왕자로 나왔는다. 너무 멋있었다. 소스 : Gage Skidmor..
잘못된 권위에 '노'라고 말하는 상위 12.5%미국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이 "징벌에 따른 학습 효과에 대한 실험"을 한다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흰 가운을 입은 실험자는 참가자를 선생 역할과 학생 역할로 나누어 각각 1명씩 짝을 지어 실험했다. 실험자는 학생 역할의 참가자를 의자에 묶고 전기 충격 장치를 연결했다. 선생 역할의 참가자에게는 학생이 풀 문제를 주고 틀릴 때마다 15볼트씩 높여서 전기 충격을 가하라고 지시했다. 처음 시작은 15볼트, 기계 최대치는 450볼트였다. 기계에는 300볼트가 넘는 전기 충격을 사람에게 가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적혀있었다. 실험자는 흰색 가운을 입고 전압을 올릴지 말지 고민하는 선생들에게 '실험의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며 전압을 올릴 것..
지구온난화로 자외선 강도가 강해지면서, 식약청에서 2016년에 자외선차단제 PA 지수 4단계(++++)까지 도입했다. (그전까지는 PA 3단계까지밖에 표시 안 했다.) 참고로 지구온난화 원인 제대로 파악하고프면 다음글 추천한다. '에너지'에 대한 이해로 파악하는 지구온난화 이유 우리에게 닿아서는 안 되는 빛은 두 가지다: 자외선A(UVA)와 자외선 B(UVB). 자외선 A는 피부 안 속 깊게 침투하여 주름과 주근깨를 유발한다.자외선 B는 피부를 태운다.둘 다 피부암 발생확률을 높인다. SPF 지수는 자외선B를 얼마나 막느냐 알려주는 수치다. 모든 자외선차단제품에 적혀있는 SPF 수치는 피실험자에게 자외선 B를 쪼인 후 결과를 측정한 희생의 결과물이다. 실험실에서 15분 동안 A만큼의 자외선량에 노출되었을..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려면 일단 "에너지"란 무엇인가를 알아야한다. "에너지"의 사전적 정의는 : 기본적인 물리량의 하나. 물체나 물체계가 가지고 있는 일을 하는 능력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역학적 일을 기준으로 하여 이와 동등하다고 생각되는것, 또는 이것으로 환살할 수 있는 것.간단히 말하자면 에너지란 "무엇이 어떤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해리포터가 아니다. 인간은 에너지를 그냥 생성해낼 수 없다.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잔인하게 콕 집어주어 설명하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있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란 에너지는 발생하거나 소멸하는 일 없이, 서로 형태만 바뀌고 총량은 항상 일정하다는 법칙. 누가 이 신랄한 말을 처음했나 네이버에게 물었더니...아닌 것 같아서 다시 구글에 물어 찾았..
대학교 3학년 내내 내가 답할 수 없는 질문이 있었다. 나는 왜 사는 거지? 나 정말 성실했다. 중학교 때부터 공부 많이 했다. 고등학교 땐 방학도 없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학교 야자 끝나고 집에 오면 11시였다. 주말이면 종일 학원에 가 있었다. 그렇게 3년 내내 공부했다. 물론 중간중간 딴짓 안 한 건 아니다. 그러나 내 인생 고등학교 때 결정난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너 이렇게 3년 투자하면 30년이 편하다. 대학교 좋은데 일단 가기만 하면 나머지는 일사천리. 고3 때 항암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래도 좋은 대학교는 들어갔는데, 대학교 신입생 시절 잠깐 가발을 쓰고 다녀야 했다. 내 머리 가발이란 거 들키기 싫어서 항상 주변 상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누가 뒤에서 오는지, 누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