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케어가 상원 'Vote-a-rama(투표라마)'에서 '상원 하원 협의회'로 넘어가는 데 실패했다. 상원 공화당 의원 52명 중 50명이 찬성해야 '상원 하원 협의회'로 넘어간다. '스키니케어'가 '투표라마'에서 '상원 하원 협의회'로 넘어갈 것으로 (마지막까지) 모두들 예상했었다. 화요일 '안건 논의 투표'에서 50표를 받았는데, 금요일 새벽 '투표라마'에서는 50표를 못 받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의원 수잔 콜린스와 리사 머카우스키는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의원 존 매케인의 표는 충격적이었다. 특히 2008년 대선에서 민주당 대표 오바마와 경쟁했던 공화당 대표 존 매케인이 과거 라이벌의 법을 살려준 것이다. 오바마케어의 문제점, 트럼프케어, 트럼프케어가 실패하는 과정은 다음 글 참..
|트럼프케어가 "mean(못됐다)"라는 트럼프 미국 법은 의회 상원(Senate), 의회 하원(House)을 모두 통과한 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서명까지 해야 효력을 가진다. 상원과 하원끼리의 통과순서는 상관이 없다. 현재 트럼프케어인 경우, 하원을 통과하였지만, 상원에서 다시 손을 보고 있다. 손을 본 상원 트럼프케어는 상원 통과 후, 다시 하원을 통과하고, 대통령에게 가게 된다. 사실 말만 트럼프케어이지, 법안을 상원과 하원에서 작성하고 있다. 트럼프는 트럼프케어에 뭐가 있는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실제 트럼프케어에 들어있는 내용과 정반대의 내용을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주장하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하원 법안이 "mean(못됐다)"이라고 얼마 전에 말한다. 이는 백악관 장미정원에 언론과 하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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