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Neon Tommy |오바마케어와 트럼프케어의 공통점 : 모두 복잡하다. 법안 전문가가 아니라면 거의 200쪽이 넘는 법안을 일일이 읽지 않는다. 실제 법을 제정하는 많은 의원조차도 부하직원을 시켜 법안 요점 정리를 하라고 하는 마당이다. 그러니 복잡한 건강의료법은 어떻겠는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오바마케어와 ACA가 같은 법안을 일컫는다는 사실을 모른다. 오바마케어는 법안 ACA(Affordable Care Act)의 닉네임일 뿐이다. 미국 토크쇼 진행자 Jimmy Kimmel(지미 키멜)이 LA 길거리 일반 시민에게 "오바마케어를 지지하느냐, 아니면 ACA를 지지하느냐"라고 질문하는 코너를 2013년 방영했었다. 물론 지미 키멜이 재미를 위해 오바마케어와 ACA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추려..
소스 : Alyson Hurt (NPR) 오바마케어(ACA. Affordable Care Act)는 미국 의료비용을 낮추고 의료 질을 높이고자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주도로 2010년 3월 통과된 법이다. 미국 일 인당 의료비용은 개인당 연 $9,237(대략 천만 원)으로,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의료비용이 비싸다고 평균수명이 높지도 않다. 오바마케어는 1) 건강보험과 2) 의료산업 개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소스 : 미국 정부 사이트 1. 건강보험 개혁 오바마케어가 엄청 복잡한 이유가 있다. 높은 의료수준과 낮은 의료비용을 원하는 정부와 (의료수준과 의료비용도 좋지만) 수익을 추구하는 건강보험사가 같이 협력해야 되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오바마케어는 "기브 앤 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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